유교적덕목1 [조선 왕비열전 #20/외전] 숙종의 첫 번째 사랑: 명빈 박씨와 인현왕후-장희빈 그늘 아래 숨겨진 이야기 조선 제19대 국왕 숙종의 치세를 떠올리면 대부분 인현왕후와 장희빈(장옥정), 그리고 훗날 영조의 어머니가 되는 숙빈 최씨를 가장 먼저 기억합니다. 하지만 환국 정치의 소용돌이 속, 숙종의 마음을 가장 먼저 사로잡았던 여인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명빈 박씨입니다. 거대한 정치적 갈등과 거물급 여성의 그늘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조명을 받지 못했지만, 그녀의 삶은 숙종 후궁사에서 매우 독특하고 종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1. 궁녀에서 후궁으로: 숙종의 첫 승은을 입다명빈 박씨는 본관이 밀양(密陽)으로, 궁녀로 입궐하여 숙종의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당시 조정은 서인과 남인의 치열한 권력 투쟁이 벌어지던 시기였습니다. 숙종은 승은을 내린 여인들에게 정치적 후광을 주거나 혹은 역으로 그 가문을 정치적 도구로 활용.. 2026. 8.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