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이강릉2 [조선의 왕] 수양대군 세조, 찬탈자였는가 개혁군주였는가? 역사 속 인물을 통해 시대를 들여다보는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조선왕조의 가장 논란 많고 극적인 운명을 살았던 군주, 수양대군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는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숙부였습니다. 어린 조카의 왕위를 빼앗았고, 조선 제7대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과연 그는 단순한 권력욕에 사로잡힌 인물이었을까요, 아니면 혼란한 나라를 수습하고자 했던 개혁자였을까요? 수양대군의 어린 시절● 민가에서 자란 왕자 : 1417년 11월 2일, 조선의 본궁 밖 한 민가에서 아버지 충녕대군(세종)과 어머니 소헌왕후(심씨)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이름은 이도(李瑈), 훗날의 수양대군(세조)입니다. 하지만 그는 태어나자마자 궁궐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당시 조선은 궁중의 불안정한 분위기, 그리고 유아 사망률이.. 2025. 7. 1. [조선왕릉] 조선 5대 왕 문종과 현덕왕후 '현릉' 이야기..!! 안녕하세요. GSB(Grandfather Story Blog)의 주인장 여니하르방입니다. 조선왕릉에 대한 오늘의 이야기는 구리 동구릉의 9개 왕릉 중에서 두 번째 왕릉인 조선 5대왕 문종과 현덕왕후의 '현릉'에 얽힌 이야기입니다.문종은 세종과 소헌왕후의 맏아들로 태어나 7세의 나이에 왕세자로 책봉되어 30년 간 세종을 보필하다가 37세에 왕위에 올랐지만, 2년 4개월 만인 39세에 병사하고, 어린 세자 단종이 즉위하게 되는 가슴아린 사연으로 연결됩니다. 조선 5대왕 문종과 현덕왕후 문종의 이름은 향(珦)이며, 호는 휘지(輝之)이다. 1414년 10월 3일 세종과 소헌왕후의 장자로 태어나 1421년 7세에 왕세자로 책봉되었고, 1450년 조선 5대 왕위에 오른 문종은 조선 건국 이래 최초로 적장자가 .. 2023.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