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릉1 [조선왕릉] 인조의 계비 장렬왕후의 '휘릉' 이야기: 외면과 고독의 세월 및 관람 포인트 경기도 구리 동구릉의 고즈넉한 숲길을 걷다 보면, 유독 쓸쓸하면서도 당당한 기품을 품은 능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조선 제16대 왕 인조의 두 번째 왕비, 장렬왕후 조씨가 잠든 '휘릉(徽陵)'입니다.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국모의 자리에 올라 65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파란만장했던 그녀의 삶과 죽어서도 남편 곁에 묻히지 못했던 휘릉의 역사적 이야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장렬왕후의 생애: 외면과 고독의 세월장렬왕후 조씨(1624~1688)는 한원부원군 조창원의 딸로, 1635년 인조의 첫 번째 왕비인 인열왕후가 승하한 후 1638년(인조 16) 새로운 왕비로 책봉되었습니다. 당시 인조의 나이는 44세, 장렬왕후의 나이는 불과 15세로 29살의 큰 나이 차이가 났습니다. 하지만 어린 왕비의 궁.. 2024. 2.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