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종1 [조선의 왕] 조선의 자존심을 세우려 한 제 17대 임금, 효종 이야기..!! 효종은 인조의 둘째 아들로,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 인질 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자존심 회복과 국력 강화를 추구한 군주였습니다. 비록 북벌이 실행되지는 않았지만, 국방 태세를 강화하고 민생 회복에 기여한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습니다. 지나치게 북벌에 집착해 현실적인 외교 노선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만 오늘은 효종의 성장 배경과 업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인조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효종 효종은 인조와 인영왕후 한씨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아들로, 본명은 이호(李淏)입니다. 형인 소현세자가 후계자의 자리에 있었으므로, 어린 시절에는 왕위 계승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닥쳐올 운명은 형의 죽음과 나라의 비극 속에서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2. 병자호란 - 청나라 인.. 2025.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