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교동도1 [조선의 왕] 연산군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역사적 재평가 최근 강화도 교동도에 위치한 연산군 유배지 '위리안치소'를 다녀왔습니다. 과거에는 가시 돋친 탱자나무 울타리에 갇힌 초가집이 초라함을 자아냈지만, 현재는 '화개산정원'으로 정비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역사 문화 공간이 되었습니다. 실내 문화관에 전시된 유배 당시의 조형물과 자료들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조선왕조에서 유일하게 '왕'이 아닌 '군'으로 기록된 연산군의 비극적인 성장 배경과 그의 폭정이 남긴 역사적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연산군의 출생과 불안정한 성장 배경1) 왕실의 축복 뒤에 숨은 갈등연산군은 1476년 11월 23일(성종 7년), 성종과 후궁 윤씨(훗날 폐비 윤씨) 사이에서 본명 '이 융'으로 태어났습니다. 당시 성종의 정비였던 공혜왕후 한씨에게 소생.. 2025. 7. 12. 이전 1 다음